[현장영상+] "잼버리 참가자, 8개 시도에서 마련한 숙소에 분산" / YTN

2023-08-09 2,238

전국 곳곳에서 관광에 나선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자 4만여 명도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상대피 현황을 점검하고 대체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는데요,

행정안전부의 브리핑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정부비상대책반 간사를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지금부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사자들의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대피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8일 오전 9시경 대만 참가 대원들을 태운 첫 버스가 출발한 이후 오후 7시경 체코 참가 대원들의 마지막 출발로 청소년 대원들은 모두 영지를 떠났으며 이후 이동 대상인 IST 요원들도 순차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현재 세계 잼버리 참가자는 8개 시도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분산되어 묵고 있습니다.

장비를 챙기니까 등 급박한 이동 준비에 따라 피로가 누적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준비된 숙소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식사를 잘 마치고 오전부터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8월 8일 오후부터 시도별 국장급 지역책임관 9명을 포함해서 지역책임관 총 130명을 파견하여 숙소의 안전과 청결 상태, 의료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8월 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은 36개 부, 처, 청의 180명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도 가용한 인력을 파견하여 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참가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잼버리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의 한강댄스나이트, 경기의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답사, 충남의 보령머드체험, 전북의 전통풍물놀이 체험 등이 있습니다.

산업현장 탐방으로는 인천의 바이오기업 및 경기의 현대차그룹 탐방도 있었습니다.

영외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안전 유지를 위해 현장 지원 공무원들과 경찰이 지원하고 있고 소방도 비상대기 중입니다.

마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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